진흥원, 글로벌 백신 허브 지원 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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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글로벌 백신 허브 지원 TF 본격 가동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6.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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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백신 파트너십 구축 및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2일,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신설했다.

글로벌 백신 허브 지원TF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구축 합의에 따라 후속조치로 출범한 보건복지부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단’ 지원 전담조직과 연계,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본격 가동됐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의 안정적 추진과 진흥원 내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TF장은 미래정책지원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엄보영 본부장이 맡는다. TF 운영을 담당하는 총괄분과는 제약바이오산업단의 김용우 단장을 포함, 허브화지원팀과 파트너십지원팀의 총 9명으로 구성된다.

허브화지원팀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지원을 목적으로, 관계부처 협력․총괄 조정 지원, 글로벌 백신 허브화 종합계획 수립 및 세부 실행방안 마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사업 아이템 발굴․지원 및 회의체 운영, 백신 허브화 생산설비 확보 및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파트너십지원팀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지원을 위해, VIP/장관 주재 회의체 및 현장 자문단 운영 지원, 한미 파트너십 관련 협상 아젠다 발굴, 생산 역량 확충, 원부자재 공급, R&D 협력 등 이행 관리 지원, EU 등 협력 확대 및 개별 기업 협상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 한다.

권순만 진흥원장은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정부가 힘을 한데 모은다면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면서 “글로벌 백신 허브 지원 TF을 중심으로 규제개선, R&D, 투자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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