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 경쟁력 강화...매출 볼륨 확대 기인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19 여파 등의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 북미 사업은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비중이 높은 설화수와 라네즈가 고성장하며 전체 북미 실적을 견인했다. 설화수와 이니스프리는 MBS(Multi Brand Shop)채널과 e커머스 중심의 영업 기반을 확장했고, 라네즈는 입점 채널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상품인 ‘립카테고리’ 신규 성장 기회를 발굴하며 매출 볼륨을 확대했다.
특히 라네즈는 2021년 '방탄소년단∙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퍼플 에디션'을 출시하고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에 스폰서로도 참여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워터뱅크 리뉴얼 출시와 함께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와 파트너십을 맺고 3월 NYC Press Event를 개최했다. 포브스(Forbes), 버슬(Bustl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인스타일(InStyle) 등의 패션∙뷰티 주요 매체들과 유명 인플루언서 니암 아드킨스(Niamh Adkins) 등이 함께하면서 대외 미디어 홍보와 컨텐츠 태그 등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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