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트윈 의료용 음압장비 10대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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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트윈 의료용 음압장비 10대 기증받아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2.01.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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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KC 인증 음압 의료기기 중앙대의료원 배치로 감염병 예방
(왼쪽부터) 서광수 회장-박상규 총장​
(왼쪽부터) 서광수 회장-박상규 총장​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최근 트윈(회장 서광수)으로부터 의료용 음압장비 10대를 기증받았다. 이 음압장비는 중앙대의료원에 적절히 배치돼 코로나19 관리와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트윈이 중앙대에 기증한 음압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KC 인증 음압 의료기기 제품으로, 음압을 마이너스로 유지해 바이러스로 오염된 내부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주효한 역할을 한다.

중앙대는 지난 20일, 의료용 음압장비 전달식 행사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에는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의료원장, 김돈규 중앙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박현옥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장 등 음압 장비가 설치 예정인 중앙대의료원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서광수 회장은 “최고의 대학인 중앙대에 최고의 장비가 설치돼야 한다고 생각해 기증을 결심했다. 우리 장비가 중앙대의료원에 설치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료기기 기증은 금전적인 부분을 넘어 큰 의미를 지닌다. 기증해 주신 음압장비를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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