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바이오벤처와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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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바이오벤처와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추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2.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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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파이프라인 보유 '넥스아이'와 신약개발·라이선스아웃 협력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대표 윤경완)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및 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로, 신규 면역치료 불응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중화항체를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또는 기존 면역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면역항암제 신약 NXI-101, NXI-201을 포함한 넥스아이의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Pre-A 시리즈 지분투자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해외 라이선스아웃 등에서 넥스아이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중장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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