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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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검토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2.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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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이자社 팍스로비드 임상품질자료 등 면밀 점검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화이자사(社)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22일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10일, 식약처에 팍스로비드에 대해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식약처는 자료 검토 중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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