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 난임 가정의 건강한 임신·출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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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난임 가정의 건강한 임신·출산 응원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0.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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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벨 출시 후 첫 아기 탄생 축하...국내 난임 실태 파악도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맞춤형 난임치료제 레코벨 출시 이후 첫 번째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들의 출생을 축하하고, 난임 가정의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7월, 2.73kg 체중이 같은 건강한 쌍둥이 남자 아기들의 탄생을 기념해 한국페링제약 임직원들은 13일 모여 첫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동시에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국내 난임 실태와 난임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짚어보고, 국내 난임 가정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1년간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난임으로 정의, 2020년 기준 난임 환자는 약 23만 명으로 최근 5년간 증가하고 있다.

2017년부터 난임 치료 시술비용이 국민건강보험 적용됐으며, 2019년부터는 보험 적용 연령 제한이 삭제되고 각 시술별 지원 횟수가 증가하는 등 재정 지원이 확대되면서 연령에 관계없이 건강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연간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 난임 검사와 치료를 위한 경제적 부담 완화 외에도 치료를 받기 위한 휴가 확보 등 여러 추가적인 지원책들이 모색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한국페링제약의 레코벨 주사제를 사용한 체외수정시술을 통해 국내 첫 임신과 출산을 성공적으로 이끈 대전 서울여성병원 김우오 원장은 “사회, 경제 구조가 변화하여 혼인 연령이 증가하는 추세는 최근 10년 내에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고령 및 난소기능 저하 환자들에게 알맞은 난임 치료 제공은 각 가정의 행복 뿐 만 아니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의 체중과 AMH(난소기능검사) 검사 수치를 기반으로 개별화된 적정 투여량이 결정되는 레코벨 투약으로 태어난 우리나라 첫 번째 아기가 대전 서울여성병원에서 태어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코벨은 최초로 인간세포주에서 유래된(Human cell line derived)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recombinant FSH, rFSH)으로 여성의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와 체중을 고려해 환자 별 맞춤 치료 용량을 결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과배란유도주사제로 2020년 9월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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