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발기부전 복합제 허가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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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발기부전 복합제 허가 "탄력"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0.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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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임상3상 환자 모집 완료

씨티씨바이오의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  클로미프라민) 임상 3상 진행이 순조롭다.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남성 성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약 800명의 환자 모집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임상환자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허가신청을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비급여로, 허가 후 바로 시장에 출시가 가능한 만큼 출시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남성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발기부전과 조루 환자들은 각각 50%씩 복합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동반환자들에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이러한 남성질환 치료에 있어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250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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