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 착수
상태바

심평원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 착수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8.23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다문화가정 맞춤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프로그램...사회복지협의회·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오늘(20일) 오전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업무협약을 체결, 강원도 다문화가정 맞춤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은 강원도 다문화 의료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키트 지원과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건강 및 투약정보 등에 대한 안내서 및 컨텐츠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전국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제안한 사업으로, 총 15개 사회복지기관 및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기업 등의 제안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강원도의사회, 강원도치과의사회, 강원도약사회, 강원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등과 실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 선정, 의료 및 약물 복용에 대한 자문 등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운영사업을 추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 및 물품은 심사평가원 임직원 성금과 예산으로 지원된다.

기호균 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장은 “강원지역 다문화가정 보건의료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과 연계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