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창립31주년 新 CI 선포
상태바

한국콜마, 창립31주년 新 CI 선포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5.17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뷰티 & 헬스케어 플랫폼 시대 열어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한국콜마는 17일 ‘뷰티 &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No.1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한국콜마의 CI 변경은 2011년 이후 10년 만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관계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CI는 ‘연결’ ‘혁신’ ‘문’이란 개념을 모티브로, 한국콜마의 영문 이니셜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한 심볼마크로 개발했다. 뷰티&헬스케어 관련 모든 제품들이 ‘Kolmar’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다는 뜻이다.

1990년 창립 이후 축적해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기회를 연결해 고객의 비전 실현 의지를 담았다. 역동적인 사선과 이노베이션 블루(Innovation Blue) 색상은 한국콜마 창사 이래 지켜온 신뢰와 혁신성을 상징한다.

슬로건도 'Science to Serve'에서 'Connect For Innovation'으로 변경했다. '고객섬김' 가치를 뛰어넘어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연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콜마 전 관계사는 새로운 CI와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혁신 기술로 가득 찬 콜마라는 플랫폼에 전 세계 고객을 연결시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대한 전 분야의 Total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CI 도입에 발맞춰, 3대 핵심 사업에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성장의 기반도 다지고 있다. 화장품 사업에서는 중국, 미국 사업장이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고, 의약품 사업에서는 관계사 HK inno.N이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로 IPO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는 강소콜마와 연태콜마의 완공으로 관계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