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전국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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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전국 유통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4.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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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와 공급 계약...사용방법 동영상 제작 배포
(오른쪽부터)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 허태영 SD바이오센서 대표​
(오른쪽부터)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 허태영 SD바이오센서 대표​

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여부를 전문가 도움 없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전국 유통을 시작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SD바이오센서 자가검사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의 약국 등에 대한 공급계약을 SD바이오센서와 체결, 본격적인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가검사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양성·음성 여부를 15~30분 안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키트에 붉은색 두 줄(대조선C, 시험선T)이 나타나는 경우 양성으로,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중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붉은색 한 줄(대조선C)이 나타나는 경우는 음성이다.

한미약품은 관계사인 약국영업 및 유통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이 제품의 전국 유통을 시작했다. 또 제품 특성상 비대면으로 구매해야 하는 감염 의심자들을 위해 온라인팜 쇼핑몰 사이트인 프로-캄 홈페이지(www.hanmiprocalm.com)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동영상으로 제작된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을 회사 홈페이지와 프로-캄 홈페이지, 약사포털(HMP), 약사전용 쇼핑몰 HMP몰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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