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뉴오리진, 유한건강생활로 독립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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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유한건강생활로 독립체제 출범”

  • 나정란 기자
  • 승인 2019.10.0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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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수 신임 대표 선임...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입지 강화
뉴오리진 매장
뉴오리진 매장

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월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유한양행의 사업부로 운영된 뉴오리진은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및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 유한필리아의 사명은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이에 맞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유한필리아를 이끌어온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은 대표 겸직 자리에서 사임하고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 온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된 직원들도 유한건강생활로 전적 이동해 뉴오리진 사업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런칭한 뉴오리진은 ‘오리진을 다시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먹거리와 바를거리 그리고 우리를 둘러 싼 생활의 영역에서 잃어버린 본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까다롭게 검증한 원료와 원칙을 지키는 가공기술을 통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구현함으로써, 국내외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 라이프스타일의 상식과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독립 출범을 통해 뉴오리진은 식품·라이프·뷰티를 포괄하는·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더욱 견고하게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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