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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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 성료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4.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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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건향상 유공자 및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늘(13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37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올해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이 정부 포상을 받으며, 훈·포장 10명이 참석해 전수받았다.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는 신속하게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어 지역거점병원을 운영, 코로나 극복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또 마지막 순간까지 치매, 정신질환 환자의 곁을 지키다가 마지막 순간까지 장기·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고(故) 김시균 동해 동인병원 과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했다.

이외에도 ▲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국민훈장 동백장)▲박원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녹조근정훈장), ▲주상재 전(前)대한약사회 감사(국민훈장 석류장)가 수상했다.

마취과학 발전에 기여한 이일옥 고려대학교 교수와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백승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근정포장), ▲김한석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근정포장), ▲윤영설 연세대학교 교수(근정포장)가 수상했다.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100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훈장 8명이 참석해 전수받았다.

대구경북 코로나 1차 확산의 와중에 확진자를 진료하다 감염되어 돌아가신 고(故) 허영구 허영구내과의원 원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었으며, 코로나19 대응의 공적이 인정된 ▲이윤성 생활방역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병근 박애병원 병원장, ▲송관영 서울의료원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조화숙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장(이상 국민훈장 모란장), ▲이경수 영남대병원 교수(황조근정훈장)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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