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프로골퍼, 소아암 환아에 따뜻한 사랑 나눔
상태바

오지현 프로골퍼, 소아암 환아에 따뜻한 사랑 나눔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3.30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 운영 지원 3천만원 기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 프로골퍼(KB금융그룹)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교육지원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오지현 선수는 30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을 방문해 소아암 환아 치료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오 선수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접한 소속사 ‘갤럭시아SM’도 소중한 뜻에 동참하기 위해 소정의 기부금을 보탰다. 또 후원사 ‘유니베라’도 병원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아임뮨 알로에 면역 젤리’ 815팩의 물품을 병원에 전달했다.

2018년부터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오지현 선수는 기부, 선행 등을 통해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 당시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물품 전달에 이어, 2019년에는 ‘2018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의 우승 부상인 생수를 기증,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 극복 이벤트를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