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5천만원 지원
상태바

원자력병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5천만원 지원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2.23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치료비 지원 사업 통해 52명 환자 약 4700만원 지원받아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직원들의 기부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여년 간 원자력병원 직원들은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환자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작년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52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이 약 4700만원 지원받았고, 올해는 총 5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해당 진료과의 의료진과 상담 후 사회복지 상담을 신청하면 대상자 심사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홍영준 병원장은 “매년 기부를 실천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우분들이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체계를 마련해 치료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원자력병원은 여러 후원단체와 함께 암환자 의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희망의 날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문의: 원자력병원 사회복지실 ☎ 02-970-262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