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관리 최우선 달성”
김강립 제6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김강립 처장은 취임사에서 “식약처는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기관”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최우선적으로 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 의약품의 안전을 굳건히 하고 식약처의 발전을 위해 △전문성에 기반한 안전 관리에 힘쓰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열린 협업문화 조성 △탄탄한 안전을 기반으로 하되, 담대하게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등 4가지 주력 업무를 제시했다.
김 처장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가 몰고 온 세계사적인 중요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코로나19의 백신, 치료제 개발부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까지 보건 안전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반드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복지부 차관, 보건의료 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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