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자회사 안국바이오진단(대표 백철)과 한성의료산업(대표 유동수)은 최근 멸균기 판매와 관련한 국내 및 해외 영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사 최초 카세트형 멸균기(2L) 발매에 맞춰 이루어진 협약식은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 보다 전문성을 갖고 판매에 주력하기 위한 의지다.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멸균기 제조사 중 꾸준히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성의료산업은 앞으로 제조와 A/S를 담당하고, 판매 및 유통은 바이오 진단업계에서 꾸준한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안국바이오진단에서 담당,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주도할 예정이다.
안국바이오진단 백철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멸균기는 더 없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는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30분 이내 최단시간 멸균과 건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 수술 및 시술이 많은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성의료산업 유동수 대표는 “제품의 안정성과 A/S 만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꾸준히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압증기 멸균기 소형30L, 50L type의 대대적인 홍보 프로모션과 국내에서 첫 출시하는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의 해외 수출을 위해 폭넓고 긴밀하게 상호 협력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