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미래통합당, 긴급 간담회 열고 대정부 건의안 채택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일 오전, 용산임시회관 코로나19대응대책본부에서 미래통합당과 간담회를 갖고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대집 회장은 “의료진이 조기진단, 조기격리, 조기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입원기준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감염원 차단은 여전히 필요하다”며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제한적 입국제한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긴급 간담회를 가진 대한의사협회와 미래통합당은 정부에 △헌법과 감염병관리법상 긴급명령권 즉각 발동 △선예산 지원 후정산 방식 즉각 시행 △행정공무원 적극 행정 촉구 및 적극 행정에 따른 문제 면책 선언 △국방부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의료인력, 시설, 자원 총동원해 위기극복 나설 것 △전국 의료인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