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글로벌 빅 파마 도약의 길 활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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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글로벌 빅 파마 도약의 길 활짝 열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3.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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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환영...OCI그룹과 통합 흔들림없이 추진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28일 주총에서도 주주들의 지지 받아 흔들림 없이 통합 절차 진행하겠다”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26일, 임종윤∙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재판장 조병구)의 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미그룹은 “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다”면서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도 한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진심에 대한 주주님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흔들림 없이 통합을 추진하고, 높은 주주가치로 보답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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