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낮시간 그룹형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6월부터 24시간 개별서비스 등 제공
6월부터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가 시행된다. 도전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도 강해서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인력이 1:1로 배치되어 도전행동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서비스의 이용자는 주중 낮시간에 산책, 음악, 체육 등 원하는 낮활동을 개별적으로 또는 그룹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개별서비스의 이용자는 주간에는 낮활동을,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되, 주말에는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생활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도전행동 심각성 여부를 핵심 요소로, 일상생활능력, 의사소통능력, 지원필요도를 종합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그룹형 제공기관 공모를 우선 시행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공모 계획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