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ECR 2024서 ‘마그네톰 플로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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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ECR 2024서 ‘마그네톰 플로우’ 발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3.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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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프리 기술 탑재 1.5T MRI 플랫폼...효율적 워크플로우와 친화적 환자 경험 제공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영상의학회(ECR 2024)에 참가, 폐쇄형 헬륨 회로를 탑재하고 기존의 냉각 파이프(quench pipe)가 없는 최초의 1.5T MRI 플랫폼 ‘마그네톰 플로우(Magnetom Flow)’를 공개했다.

MRI제품 마그네톰 플로우 1.5T는 드라이 쿨(Dry Cool) 기술을 적용해 냉각에 필요한 액체 헬륨 양을 기존의 최대 1500리터(ℓ)에서 0.7리터로 감소시켜 비용 및 자원을 절감한다.

이전에는 비상 장비 전원 차단 시 차가운 헬륨이 건물에서 대기 중으로 직접 빠져나갈 수 있는 냉각 파이프가 필요했다. 보어 크기가 60cm인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포괄적인 이미지 재구성을 통해 촬영 시간을 단축하고 이미지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도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복잡한 MRI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해 사용자가 사용함에 있어 고품질을 보장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마그네톰 플로우는 드라이 쿨 기술이 탑재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두 번째 헬륨-프리2 MRI 플랫폼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향후 해당 드라이 쿨 기술과 기타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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