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셀트리' 가족제대혈 보관 30만명 돌파
상태바

메디포스트 '셀트리' 가족제대혈 보관 30만명 돌파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2.29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적 4만5000건 제대혈 이식 이뤄져 치료적 활용 가능성 입증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의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가족제대혈 보관 30만명을 돌파했다. 낮은 출산율에도 ‘셀트리’에 대한 신뢰 및 브랜드가치 달성에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올해로 설립 24주년을 맞은 ‘셀트리’는 매년 1만 명 이상 예비부모의 선택을 받는 제대혈은행이다.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탯줄 속 혈액으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해 여러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4만500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이뤄지며 치료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생물학적 보험’으로도 불린다.

셀트리는 지난 2000년 제대혈 은행을 설립해 인식 제고 및 제대혈 보관 및 이식 시스템을 정착시켜 왔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보관 노하우, 다수의 치료용 제대혈 이식 경험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업계 기술력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설립 초기부터 40% 넘는 점유율로 국내 제대혈 업계를 선도해 왔다.

최근 10년간의 셀트리 누적 보관 건은 약 12만 명으로, 업계 2위 제대혈은행과 약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여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이는 국내 가족제대혈을 신규 보관하는 예비부모 10명 중 6~7명은 셀트리를 이용한다는 것.

무엇보다 출산율의 급속한 하락에도 제대혈 보관 예비부모의 수가 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 누적 출생아 수는 21만357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다. 약 43만 명을 웃돌던 10년 전 출생아 수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동기간 46.9% 줄어든 역대 최저 수준이지만 셀트리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100여 가지의 질병을 제대혈로 치료할 수 있고 의학적으로도 사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어 태어날 아기뿐 아니라, 온 가족의 미래생명자원인 제대혈 보관을 원하는 인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셀트리는 우리나라에 제대혈 이식과 보관을 정착시킨 No.1 시장 리딩 브랜드”라며 “25년 가까이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안전성 관리는 물론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는 매 분기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비페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4월 가족제대혈 누적보관건수 30만명 돌파기념 행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