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의료 공백 위기 대응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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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 '의료 공백 위기 대응 TF' 가동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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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일일점검 통해 환자안전 앞장...간호사 피해 방지 대책 마련 요구도

의료 공백 위기에 간호계가 TF’를 가동, 현장 일일점검을 통해 환자안전 위해 나서기로 했다. 18일 대한간호협회는 기존 ‘간호사 준법투쟁 TF’를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이하 TF)는 앞으로 2020년 8월 당시처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불법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간호사들이 위력에 의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면서 입었던 피해에 즉각 대응하고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변호사와 노무사 등 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 현장 간호사 등 모두 14인으로 구성됐다.

16일 첫 TF 회의에서는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한 정부의 의료개혁지지 및 의료인의 제1 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의견을 같이하고 우선 간호사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정부에 간호사에 대한 법적보호 장치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20일 예정된 전공의 업무거부에 따른 의료 공백 위기에 간호계가 앞장서서 실시간으로 적극 대응 차원에서 의료 현장 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TF 일일점검회의를 통해 환자 안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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