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망 의료기기 '아랍헬스 2024'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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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망 의료기기 '아랍헬스 2024'서 성과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2.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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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통합전시관 운영...11개사 상담 330건·현장 계약 체결 7건 달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서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Korean Medtech Experience Pavilion)」을 성공리에 운영했다.

올해 49회째를 맞이한 아랍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박람회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서 180개국에서 약 3450개 참가사 및 11만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진흥원은 통합전시관을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창업기업 3가지 분야로 구역(ZONE)을 나눠 국내 유망 기업 11개사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참관객의 시선을 이끌었다.

통합전시관 내 의료기기 전시로 △녹십자메딕스 △조인엔터프라이즈 △선메딕스 등 3개사가 참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마트사운드 △엘엔로보틱스 △뉴아인 △레메디 △딥노이드 등 5개사가 참가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혁신창업멤버스의 수혜기업인 △브이픽스메디칼 △오토웰즈 △렉스소프트가 참가해 중동시장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서 11개 기업은 총 330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상담액 약 2575만 달러(약 343억원), 계약 추진액 317만 달러(약 42억원), 현장 계약 7건 체결을 통해 35만 달러(약 4억 7천)의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통합전시관 운영이 기업의 글로벌 홍보에 효과적임을 증명했고, 현장에서 다수의 협력의향서(LOI), 비밀유지계약(NDA)등 총 14건의 체결이 이루어져 현지 공략 가능성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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