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메틱스, 신세포암 2차 이상 치료환경 변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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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메틱스, 신세포암 2차 이상 치료환경 변화 "긍정적"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2.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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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코리아, 국내 급여 5주년 기념 전문가 토의...조기 치료에 효과적 약제 사용 “이구동성”

국내 신장암 전문가들이 모여 입센 신세포암 치료제 ‘카보메틱스’의 국내 급여 전후로 달라진 치료환경에 대한 임상적 의견과 경험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는 지난 3일, 카보메틱스(성분명 카보잔티닙) 국내 급여 5주년을 기념하는 전문가 토론의 자리를 마련, 카보메틱스 주요 임상 결과 및 해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고려의대 안산병원 박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는 한양대병원 조정기 교수의 ‘신세포암을 위한 최적의 치료 및 카보메틱스’ 발표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이승환 교수, 부산백병원 이찬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송채린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정재욱 교수가 전문가 토의에 참여했다.

조정기 교수
조정기 교수

조정기 교수는 신세포암의 최신 해외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현황을 소개하고,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3상 연구인 CheckMate-9ER 연구 주요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2022년 3월,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병용요법은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CheckMate 9ER 임상 결과,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병용요법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6.6개월로 수니티닙 투여군의 8.3개월 대비 2배 증가시켰다.

카보메틱스+니볼루맙 투여군은 수니티닙 투여군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에 대한 위험률을 49%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객관적 반응률(ORR) 역시 57.7%로 2배가량 우수했다. 환자의 삶의 질 평가 항목에서도 카보메틱스+ 니볼루맙 투여군 환자들은 91주까지 모든 시점에서 수니티닙 투여군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였다.

조 교수는 환자 특성에 맞게 적절한 약제를 초기부터 사용하여 전체적인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ETEOR 임상 하위그룹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골 전이 환자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7.4개월, 전체생존기간(OS)은 20.1개월로, 신장세포암 2차 이상 단독 치료제로 카보메틱스의 골전이 효과는 우수했다.

또, CheckMate-9ER 하위 분석 결과에서도 골 전이 환자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8개월, 간전이 환자 11개월, 2개 이상의 다중장기 전이 환자 15개월로, 전이 환자에서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병용 1차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고 조 교수는 설명했다.

전문가 토의에서는 재발이 잦고 조기 진단이 어려운 신세포암은 되도록 조기 치료 차수에서 효과적인 약제를 사용할 수 있는 치료환경 마련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등 다양하면서도 고무적인 임상 결과들이 나오는 반면, 1차 면역항암제 치료 직후 2차 치료에서, 그리고 비투명세포암의 치료에서 카보메틱스의 급여 혜택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오드리 슈바이처(Audrey Schweitzer) 입센코리아 대표는 “실제 임상 사례 공유를 통해 신세포암 치료 환경에서 카보메틱스의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신세포암의 치료 수준을 높이고 환자를 위한 혁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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