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행복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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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행복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 것”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1.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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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영 고대 안산병원장 취임...초일류 의료기관 도약 목표
김운영 병원장이 취임 인사하고 있다.
김운영 병원장이 취임 인사하고 있다.

김운영 제18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김운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 △지역과의 화합 △의료원과 협업 등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김운영 병원장은 “병원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직원이 행복해야 병원이 행복한 것”이라며 “직원들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누구나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드는 것이 제1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누구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역의 자부심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조력자로서 항상 함께하고 교류하며 진정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원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의료원내 10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라는 ‘10 The best’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 의료원의 정책에 적극 동참, 그 발전 행보에 발걸음을 같이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운영 원장은 1965년생으로 1989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고대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마취과학회 고시위원과 논문심사위원, 대한산과마취학회 비상임이사를 맡아 활동하는 등 국내 의학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병원장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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