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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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7명 배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4.0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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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줄 왼쪽부터) 신나영 약사, 임승혜 약사, 이나연 약사, 유지연 약사, 임희연 약사, 최윤주 약사, 서비취 약사
(첫째 줄 왼쪽부터) 신나영 약사, 임승혜 약사, 이나연 약사, 유지연 약사, 임희연 약사, 최윤주 약사, 서비취 약사

한림대의료원은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7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약사는 △한림대성심병원 약제팀 신나영(감염 부문), 임승혜(노인 부문), 이나연·유지연(중환자 부문) 약사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임희연(정맥영양 부문) 약제팀장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약제팀 최윤주(감염 부문), 서비취(소아 부문) 약사이다.

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임상 약사다.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9개 과목으로 나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지난해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첫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당 전문과목 분야 1년 이상 근무한 약사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한림대의료원은 전문약사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전문적인 심층 약물요법을 제시할 수 있게 돼 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약제 서비스 질을 높인다. 약제팀은 전문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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