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작년 3~12월 44억원 진료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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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작년 3~12월 44억원 진료실적 달성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1.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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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진료센터,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원스톱 시스템 정착 성과

건국대병원이 2023년 회계연도(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외국인 환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18일, 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44억원의 진료실적을 달성, 2019년 최고 실적인 43억원을 상회하는 기록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유영범 국제진료센터장(외과)은 “이번 성과는 짧은 입국 기간이라는 외국인 환자의 특성을 배려한 원스톱 시스템 정착이 주효한 요인”이라며 “입국 전부터 환자-에이전시-의료진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시스템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생소한 의료환경과 불편한 의사소통에도 완치의 희망을 갖고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에 대한 신뢰”라며 “기대에 걸맞은 치료와 상담에 애써주신 의료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현재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외국인 환자의 의료비 견적, 예약, 해외보험, 통역, 번역 등 외국인 환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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