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3월 6일까지 메디컬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 -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연계 행사로,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 발굴 및 의료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기관과 보건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3월 14~15일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외국인환자 유치’ 파트(이하 유치 파트)와 ‘보건산업체 해외진출’ 파트(이하 진출 파트)로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유치 파트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 유치사업자), 지자체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진출 파트는 해외진출 및 국제입찰 시장에 관심이 있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의료소모품 등 국내 보건산업체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1:1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네트워킹 구축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진흥원 홍승욱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작년 메디컬코리아 2023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22개국 62개사, 국내 보건산업체 및 의료기관·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158개사가 참가해 총 545건의 상담이 성사됐다”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도 국내 의료기관 및 보건산업체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새로운 유치 및 진출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