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프로골퍼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 씨가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최근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함정우 씨는 "2023년에 딸 소율이가 태어나면서 아픈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함 씨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암 불우환자 지원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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