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 뇌병변장애인·가족 지원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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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씨비제약, 뇌병변장애인·가족 지원 활동 "지속"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1.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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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매칭 그랜트·별도 기금 추가해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 전달

한국유씨비제약(대표 황수진)은 지난 8일 사내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약 10배를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대표 이정욱)에 기부했다.

‘환자 중심의 가치’ 실현 일환으로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유씨비제약은 작년 4월 사내 자선 바자회를 기획하고, 8개월간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았다.

기부된 물품은 지난해 11월 말 사내 자선 바자회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 판매 수익금은 전액은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한국유씨비제약은 바자회 수익금에 대한 매칭 그랜트와 별도의 추가 기금을 더해 기금을 마련,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 전액 기부했다.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는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복지와 가족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인권 강화, 장애인식 개선, 가족지원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증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스스로 움직일 수 없고, 뇌전증 등 원인 질환을 장기간 치료해야 하기에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을 동시에 겪기 쉽다. 이들에 대한 국가 및 사회적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국유씨비제약은 2020년 기금 전달 이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황수진 대표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삶, 그리고 환자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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