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 20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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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 20년간 지속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4.01.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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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모·이주석·박종수 원장 수상...사회공로・문화예술・봉사 부문서 두각
(왼쪽부터)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안정모 원장, 김명수 원장, 이주석 원장, 박태근 협회장
(왼쪽부터)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안정모 원장, 박종수 원장, 이주석 원장, 박태근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는 지난 3일 신년교례회에서 치과계 위상을 높이고,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20회째 지속된 이 상은 모든 치과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치협은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치과간호조무사・치과기재업체 관계자 가운데, 국내외 사회공로 문화예술・봉사단체・봉사개인 부문 등에서 각각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안정모 원장(안정모치과의원) △봉사 개인 부문에서는 박종수 원장(박종수 치과의원),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정모 원장은 2015년 강원도 고성군에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을 설립, 이사장으로 활동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박종수 원장은 1965년부터 현재까지 무의촌 지역부터 도시 소외 계층까지 다양한 사회 계층에 온정을 베풀며, 봉사 활동으로 공로를 쌓아왔다.

이주석 원장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을 비롯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했으며, 특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의 진료 지원 활동으로 국내 치과계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2023 올해의 수필상 부문에서는 이서영 원장(원흥행복치과의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과 격동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의료인으로서 진료 봉사를 펼치던 작은아버지의 모습을 담담한 필체로 집필한 '작은아버지의 5월'이라는 수필로 수상했다.

이서영 원장(왼쪽) 수상 모습
이서영 원장(왼쪽) 수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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