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공신장실 이경희 부팀장(간호사)이 최근 열린 '2023년 인천광역시 간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연간 2만 3000건이 넘는 투석환자 간호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의 의료현장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 부팀장은 1989년도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현 인천성모병원) 근무를 시작으로, 투석환자 치료에 앞장서 왔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간호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부팀장은 "이번 표창은 매일 현장에서 같이 고생하는 간호사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최선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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