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오의 음악회' 3390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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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정오의 음악회' 3390회 맞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2.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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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성탄 맞이 음악회 열고 환자와 가족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건국대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성탄 맞이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열고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음악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음악회는 포유뮤직(foryoumusic) 소속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피아니스트 이주은, 바이올리니스트 원지원, 성악가 김진우, 성악가 강정원 연주자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포함해 총 11곡의 연주를 펼쳤다.

2009년 3월 봉사 연주를 목적으로 창단된 포유뮤직 이주은 단장은 “작년 정오의 음악회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객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14년째 음악을 선물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메들리가 많은 분께 힘이 되길 바란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9월 16일에 첫 번째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2010년 5월 12일에는 1000회, 2014년 6월 27일에는 2000회, 2018년 11월 7일에는 3000회를 맞이해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건국대병원의 정오의 음악회는 연주자들의 꾸준한 연주 봉사로 3390회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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