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국 교수,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차기 회장 선출
상태바

정양국 교수,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차기 회장 선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12.18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APMSTS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학술대회 후 2027년 부산 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근골격종양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초 및 임상연구를 증진하고 지식을 보급하며 다학제·다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3년 발기한 학회이다.

1995년 첫 학술대회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이후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두 번째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2027년 부산에서 16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2027년 부산 대회의 대회장으로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학회 개최를 이끌 예정이다.

정 교수는 "2027년 대회의 주제를 'Sprit of Excellence - Knowledge, Technology and Care'로 정해 우리나라를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러 회원국들과 회원 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공유하며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 그들 안에 내재해 있는 열정과 헌신을 끌어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학술대회로 준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