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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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12.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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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지난 8일 열린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의 분류 및 개인 맞춤형 치료'라는 제목의 연구 성과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 유형을 나누고,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밝혀냈다. 더불어, 폐경기 정서 증상 척도를 개발하고 절단점을 구해 어느 정도의 정서 증상을 보일 때 정신건강의학과의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선별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까지 호르몬 대체요법 외에는 폐경기 증상에 대한 뚜렷한 치료가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폐경기 여성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로서 인지행동치료, 운동요법, 음악치료를 개발하고 각각의 효과를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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