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가 최근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의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부문에서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혈액암·고형암 유전체 연구를 통한 신의료기술 승인 및 DTC 유전자검사 정책 개발, 유전체 안정성 연구 수립,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사업 참여 등 산학연병 간 원활한 공동연구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 R&D 지원 활동 등을 통한 보건의료기술 육성·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육성·진흥 부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연구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때 지도해 주시고 유전체 연구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주신 선배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공동연구가 활발히 이뤄진 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은 특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유전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