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분야 ESG경영 노력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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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분야 ESG경영 노력 높이 평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2.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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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서 환경혁신상·소비자안전상 부문 대상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분야 환경문제 발굴․개선 노력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ESG경영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혁신상 및 소비자안전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소비자 권익증진상 ▲소비자안전상 ▲제품 및 유통서비스 혁신상 ▲환경혁신상 ▲상생협력상 등 5개 분야 18개 지표로 구성한 ESG소비자지표별 공적서를 공모해 전문가평가 2회, 100명의 소비자평가를 통합해 최종 대상이 선정된다.

심사평가원은 ‘폐의약품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살리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폐의약품 안심처리 사업」’으로 환경혁신상(기후변화대응부문)을 수상했고,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속 질병, 진료행위 통계 점자책 발간」으로 소비자안전상(장애인안전부문)을 수상했다.

「폐의약품 안심처리 사업」은 지자체․환경부․제약사․운송업체․우정사업본부 등과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폐의약품의 수거처와 수거방법 확대 및 안전한 소각처리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한 사업이다. 2021년 원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세종시, 서울시 등으로 확대됐으며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 속 질병, 진료행위 통계 점자책 발간」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질병통계정보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는 동시에 최초로 점자책을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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