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여성 '폐경나이-유방암' 독립적 연관성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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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여성 '폐경나이-유방암' 독립적 연관성 규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12.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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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박현태 교수팀, 산부인과학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왼쪽부터)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 조수민 교수
(왼쪽부터)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 조수민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박현태 교수, 조수민 교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주윤정 교수)이 지난달 10일 '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팀은 'Genetic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the age at menarche and menopause on the susceptibility to breast and uterine cancer in East Asian women'을 주제로 발표해 생식내분비학분야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규모 유전자정보 데이터베이스인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데이터와 일본의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활용해 동아시아 여성에서의 초경나이, 폐경나이와 유방암, 자궁암의 인과관계를 규명했다.

연구 결과, 폐경 나이가 늦을수록 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지며 이러한 연관성은 다른 여러 요인들에 독립적으로 유의한 인과관계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동아시아 여성에서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멘델 무작위분석법을 적용해서 폐경나이와 유방암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라며 "이 연구법을 이용해 지금까지 알려진 다양한 요인과 질병의 연관성이 실제로 인과관계가 있는지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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