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정신겅강복지센터가 최근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관공서, 사회복귀시설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박이진 인천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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