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정부 유공 포상식'에서 우수연구부분 대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송 교수가 보건의료기술 분야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202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뇌졸중 환자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구음장애, 언어장애 디지털 진단, 치료기기 개발, 빅데이터-유전체 연구로 2013년 이화여자대학에 부임 후 현재까지 뇌졸중, 두통 환자들을 위한 연구에 정진해왔으며 SCI급 주저자 논문 106편을 발표했다.
송 교수는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스승님과 이화여자대학 신경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뇌졸중, 두통 환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