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태완 교수가 지난달 18일 열린 '2023년 제3회 대한중환자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대한중환자재활학회는 사전 초록접수를 통해 수집된 연구 주제 중 학술대회 당일 연구자의 구연 발표를 거쳐 최우수 초록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 교수는 '에크모 환자의 생존 퇴원 시 신체적 기능 상태와 장기 생존율과의 관계'란 연구 내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에크모 환자의 퇴원 시 신체적 기능이 좋을수록 장기 생존율이 높다는 것과 에크모 치료 중 발생한 합병증과 장기 생존율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김 교수는 "중환자 전문의로서 패혈증과 호흡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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