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계획되지 않은 임신 사회적 문제의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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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계획되지 않은 임신 사회적 문제의식 제고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2.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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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전사 캠페인 조성 기부금 위기임신 가족 위해 비투비에 전달
(왼쪽부터)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비투비 김윤지 대표
(왼쪽부터)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비투비 김윤지 대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참여한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의 총 걸음 수를 반영한 기부금 1307만 원을 위기임신 가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비투비(이하 비투비)에 전달했다.

비투비는 임신부터 자립까지 위기상황에 놓인 가족들이 아기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위기임신지원 플랫폼인 ‘품(puum)’과 자립지원 플랫폼 ‘옥토포수(oktoposu)’를 운영하며 위기임신 가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을 제고하고 여성, 소녀, 청소년 등이 성과 재생산 건강권을 주체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부금 수혜자 선정은 공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의료비, 산후조리 비용과 더불어 출산 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소은 대표는 “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조성된 이번 기부금이 위기임신 가족의 건강하고 탄탄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이번 기부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의 원인을 들여다보며 여성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가족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분야의 의약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를 향한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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