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전이 '위암' 5년 생존율 6.7%...조기 발견·예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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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전이 '위암' 5년 생존율 6.7%...조기 발견·예방 중요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1.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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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11월 위암 인식의 달 맞아 정확한 정보 습득 임직원 교육

한국MSD(대표 김알버트)는 11월 ‘위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위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암 예방 및 위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 실천을 장려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28일 진행된 ‘위 스터디, 위 아 해피(위 Study, We are happy)’ 사내 행사는 국내 위암 현황, 위험 요인, 위암에서 확인되는 바이오마커, 검진, 예방법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교육 콘텐츠를 사내 온라인 네트워크에 게시했다. 또 위암 인지 능력 고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위암에 관련된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질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위 건강을 위해 더하고(+), 빼야(-)할 생활 습관을 직접 작성하며 위암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는 “위암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으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진행이 되고 나서야 발견된다. 위암 환자의 70% 이상은 진행성 질환으로 발전하며, 원격 전이 시 5년 생존율은 6.7%에 불과하다”면서 “위내시경 등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평소 저염 식단 식사 등 위암 발병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전체 위암 환자의 약 10~30%에서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양성(+)이, 약 70~90%에서는 HER2 음성(-)을 보이므로, 진단 시 적합한 치료를 위해 바이오마커 검사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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