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면역과 관련한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함유한 ‘비오비타 아토 ATO’를 선보였다.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 신제품 아토 ATO에는 유산균의 이로운 대사 산물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4000% 농축된 형태(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로 들어있다.
일동제약은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1~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의 ‘피부민감도 지수’가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될 만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비오비타 아토 ATO’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외에도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등 건강한 장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추로스 파우더’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의 기능성 원료가 함께 포함돼 있다.
일동제약의 CHC-CM 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제품 전성분을 알레르기 프리 콘셉트에 맞춰 구성,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 △카제인나트륨 △결정셀룰로스 △합성 향료 및 착색료 등 7가지 첨가물을 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탕과 감미료 대신 상큼한 천연 포도향 분말과 엘더베리 추출 분말, 자일리톨 등을 사용,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