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고군분투 개원의에 모든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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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고군분투 개원의에 모든 서비스 제공"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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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협회, 제14회 추계 연수강좌 "메디컬페스타" 역대 최다 50개 강좌 선보여
건보공단 현지확인과 보건복지부 실사 대처 요령 노하우 쌍방향 소통 "호응"
유인상 회장(왼쪽 세 번째)과 협회 임원진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는 오늘(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4회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 1만 여 명의 협회 회원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메디컬페스타”를 주제로 총 5개의 룸에서 역대 최다 강좌인 5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룸 별로 다양한 주제를 설정해 내과진료, 비급여진료, 통증진료, 현지확인 및 실사 대처,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 강화 노하우, 직원 CS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건보공단 현지확인과 보건복지부 실사 대처요령 노하우 전수는 쌍방향 소통 강의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개원 의사가 직접 하기 어려운 직원 CS교육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은 회원들의 병원 운영에 있어 든든함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인상 회장은 “보호막 없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개원 의사들을 위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했다. 특히 학술위원회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임원들이 불철주야 매진했다. 그 결과, 14회 연수강좌 수강인원은 등록만 700여 명에 달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새로운 집행부 출범 당시 공약한 핵심 추진사항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유인상 집행부의 핵심 공약은 지역의원협회 활성화 및 회원 서비스 강화 작업이었다. 그 일환으로 3월 김포시의원협회, 4월 전라북도의원협회, 6월 충청남도의원협회를 찾아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고, 9월에는 새로운 2개의 노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해 회원의 법적 안전망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회원 전용 의료쇼핑몰을 오픈, 원스탑 해결 초석을 마련했으며 월간 소식지 발간으로 회원들에게 필수 내용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인상 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카드단말기 업체의 불법적 렌탈계약서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 회원 구제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과 직접 소통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대로 제공하는 협회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의원협회는 최근 방사선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고시로 의사들에 불필요한 교육주기와 방법을 제시한 질병관리청과 외국인환자 수진자 자격조회 관련 건보공단의 직무유기에 대해 감사원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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