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지난달 20일 열린 '제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
구 교수는 파열된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코일색전술 후 실로스타졸 약제 효과를 분석, 뇌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 교수는 "뇌동맥류 치료 후에도 성별이나 동맥류 크기, 기저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합병증이 발생한다"라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지주막하출혈 부작용을 줄여주는 약제 효과를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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