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치료를 넘어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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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치료를 넘어 감동 선사"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0.1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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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터 출산·치료까지 여성의 전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관리 제공
송재만 병원장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 중심 토탈 케어 시스템 독보적”
송재만 병원장
송재만 병원장

암 유병자 200만 시대, 5년 생존율이 7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암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토탈 케어 시스템’이 인기다. 신속 정밀한 검사로 각종 암을 조기 진단하고 암 수술 후 부작용 관리까지 생애주기를 함께할 수 있는 병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을 찾았다.

60년 역사의 차병원 지식과 역량 결집으로 2020년 탄생한 일산차병원은 400병상 규모의 국내 최대 여성 친화 종합병원이다. 총 13개 센터, 27개 진료과목을 통해 난임부터 출산, 건강검진, 여성 암 치료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전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신개념 암 치료 통합의료서비스 <양한방 암통합진료센터>를 개소, 세계 최초 암 환자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하는 미래형 의료기관 모델을 제시해 암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송재만 병원장은 “암이라는 한 글자 단어가 주는 무게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무겁고 또 무섭다. 이로 인해 환자들이 감내해야 할 치료 및 수술 과정, 수술 이후의 항암 시간 등은 더욱 힘들고 고될 수 있다”면서 “양한방 암 통합진료센터는 환자들의 암 완치율을 높이는 동시에 음악·미술치료, 필라테스 등 일상에서의 편안함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적용, 환자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 토탈 케어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즉, 암 치료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항암 치료 중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또 어떤 영양제가 도움이 되는지, 통증관리 및 수술 후 부작용은 어떻게 대처할지 상세한 케어가 이어진다는 것.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도 여성 친화적 면모가 돋보인다. Onco-fertility Center(암환자 가임력 보존센터) 개념을 도입해 단순 암이나 종양 치료를 넘어 암 환자의 가임력 보존을 염두에 두고 치료 시행은 물론 난임센터와의 활발한 협진으로 환자의 임신 확률을 보존하고 있다.

일반 복강경 수술은 물론 로봇수술도 의사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풍부한 수술 경험으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로봇수술은 올해 9월로 2천례를 달성했다. 3년 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2000례 달성은 산부인과의 경우 단일 진료과 기준 국내 최다 로봇수술 건수로 기록됐다. 이러한 기록에 힘입어 현존 최고 사양의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 도입도 예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여성만의 건강검진센터로 완벽하게 분리된 개인별 프라이버시 존중 사례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우다. 총 1322㎡(약 400평)의 규모로 2층은 남성 전용 건강검진센터, 5층은 여성 전용으로 조성했다. 남녀의 검진 공간을 완벽하게 동선과 공간을 분리해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대1 전담 케어 서비스>를 시행, 검진 접수 이후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 전담 의료진이 검사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수검자에게 검사 정보와 진행 과정을 설명한다.

송재만 병원장은 "뛰어난 연구 및 진료 성과, 대내외적 성장으로 지역민들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일 뿐 아니라 해외환자 유입 활성화를 위한 양한방 통합암케어 등 의료 노하우 수출로 글로벌 리더병원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자신하고 "매 순간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병원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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