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AI기반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시범사업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세계 치매의 날(9/21일)을 맞아 SK텔레콤(대표 유영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AI(인공지능) 기반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시범사업 추진한다.
15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3사는 급증하는 치매 인구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수행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에자이의 디지털 뇌건강 체크 솔루션 ‘코그메이트(CogMate)’와 SK텔레콤의 ‘AI call (NUGU bizcall 플랫폼 기반)’을 활용,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검사 권유,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선제적 예방 사업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올해 4분기부터 인지기능 저하로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 AI 기반 개인 맞춤형 치매 안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AI call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약 1만명에게 치매 예방 정보 전달 및 치매 검사를 권유하는 동시에 뇌 건강 체크 솔루션인 코그메이트 참여 희망자를 선정한다. 이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그메이트 결과에 따라 AI call을 통해 인지기능 관리, 유지를 위한 정보를 후속 안내 예정이다.
고홍병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AI 기반 헬스케어 에코시스템을 조성, 초고령사회 대비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 나아가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다자 간 협력 모델을 구축, 향후 해외에도 모델을 전파하고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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