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조직기증원-고려대 구로병원, '기증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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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조직기증원-고려대 구로병원, '기증활성화 워크숍' 개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9.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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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지난 12일 고려대 구로병원 신관 회의실에서 '2023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정희진 병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이식활성화를 위한 뇌사장기기증의 필요성(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뇌사추정자통보에서 기증까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의 역할 및 기증 사례 공유(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변준호 교수) △뇌사기증자 관리(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조준민 교수) △기증자 유가족의 경험(고려대 구로병원 박인영 수간호사)의 장기이식관련 세션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장기이식과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장기기증 공여자가 생길 경우 숭고한 뜻을 함께 나누고자 생명나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기기증 기증활성화 활동에 효율성을 더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장기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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