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레, 국제화로 글로벌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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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레, 국제화로 글로벌 초석 다진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9.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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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2023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 성료
나공찬 회장 “앰버서더·리브랜딩·젊은 인재 충원으로 국제화 진출 활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는 오늘(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K-뷰티의 축적된 능력과 의료산업의 발전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133개 업체 207개 부스를 운영하며, 2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등 춘계학술대회 대비 외적 성장을 과시하는 한편, 160여 명의 해외 연자 초청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Different Thinking, Different Learning’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강의 등 하루 일정을 알차게 꾸몄다. 틀에 박힌 강의실 강의가 아닌 현장에서 강연 소통하며 다양한 생각을 포용할 수 있는 자리를 곳곳에 마련했다. 아울러 푸드트럭, 만남의 광장, 인형 뽑기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온종일 흥미로운 잔치 느낌을 물씬 풍겼다.

나공찬 회장
나공찬 회장

나공찬 대미레 회장(로빈의원 대표원장)은 “개원가 선생님들이 오늘 하루 즐겁게 네트워킹하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들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내년부터 가시화되는 대미레의 글로벌화에 주력했다”고 소개했다.

나 회장에 따르면 오늘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세계 속의 글로벌 대미레” 일환으로 “국제방”을 신설했다. 학회 중간중간 만들어지는 간헐적 영어 세션이 아니라 160여 명의 해외 연자들이 전체의 방에서 영어로만 강의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등의 글로벌 세션이다. 통역부스도 대거 확대했다.

특히 이날 초청된 해외연자들은 대미레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와 MOU를 맺고 있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각 나라의 최고 미용성형의료 수장들로서, 이들과의 패밀리즘적 인적교류는 대미래의 역량 확장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나공찬 회장은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닌 단체 대 단체는 서로 시너지를 내야 하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세계 어디서나 친밀도를 높이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대미레 리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내부적으로는 젊은 인재 충원으로 국제화 진출에 활기를 띠고 있다. 내년 학술대회부터는 이 모든 것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회장은 “미용성형 의료는 외적 건강뿐 아니라 환자들의 자신감을 찾아주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정신적 의미도 크다. 한국의 의료기기 기술 응용력은 세계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며 변하고 있다. 우리 의사들도 다양한 시술 결과에 대한 가능성을 늘 체크하고, 결과를 책임지는 의료인으로서 환자와 함께 성장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주축으로서 정보 교류와 축적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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